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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스타기업과 `위기극복 소통 교류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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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08-2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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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가 지난 22일 올해 신규 대구 지역스타기업 대표, 대구시 및 기업지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가해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위기극복 소통 교류회'는 '2019년 신규 대구 지역스타기업'대표, 대구시 및 기업지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한 지역기업들의 문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 모색과 임직원 격려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스타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벤치마킹해 2018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성장잠재력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역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 매칭, 성장전략 컨설팅, 상용화연구개발(R&D) 기획 지원 등 4천만 원 상당의 지원과 공모를 통해 연구과제당 일정액의 연구개발(R&D)자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개발 기술의 사업화와 신 시장 개척에 필요한 도움도 받는다.

대구시는 중소기업 중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50~400억 원 규모이고 매출액 증가율, 수출 비중, 연구개발(R&D) 투자비중, 정규직 비중 등의 심사기준을 적용해 '지역스타기업'을 선정한다.

지난해는 15개사를 선정했고, 올해는 ▲대영채비(주) ▲대홍코스텍(주) ▲신풍섬유(주) ▲㈜로얄정공 ▲㈜마이크로엔엑스 등 16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최근 3년 간 매출액 증가율 평균 76.03%(전국 5.15%), 고용증가율 평균 23.28%(전국 0.39%),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투자비중 평균 5.74%(전국 1.32%)로 제조부문 전국 중소기업 평균보다 높고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우수 기업들이다.

지역스타기업 대표이사는 "최근 불안한 대내외 경제 환경으로 인해 지역기업인들이 의기소침한 경향이 있으나, 이런 자리를 통해 기업 간 정보를 공유하고 화합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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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